물 하나 끓이는 것도 뭘 알고 해야.
link  인산사랑   2021-04-20

"약 달일 적에 물이 모자라면 더 붓고
서목태 간장 만들 때 오리를 달이다가 물이 모자랄 듯하면 함부로 더 붓는다.
그러면 약성은 떨어진다.
끓는 물에 끓는 물 부어도 같은 중량이면 한쪽은 못쓰게 돼.
끓는 물에다 찬물 부으면 아주 박살나고.
만톤 중량의 기차가 100Km 고속으로 달리는데 같은 중량의 기차가 같은 고속으로 마주쳐 충돌할 때와 같은거라.
먼저 물이 60도, 같은 온도, 같은 양이라 하더라도 기반의 차이가 있어.
먼저 물은 기반이 든든해요.
나중에 약하고 선에서 돌멩이들이 굴러 마주치는데 한쪽이 아주 박살 나는 수도 있어.


- 인산 김일훈선생님 -
연관 키워드
솔잎, 아까시나무, 민간요법, 관절염, 겨우살이, 약초피자, 새치, 신경과민, 감국, 개비름, 간경화증, 고혈압, 첨가물, 수은중독, 오미자, 중풍, 결명자, 유자, 건망증, 간암
Made By 호가계부